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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친구들에게 좋은 첫인상 만드는 법

by 현 생 살 자 2024. 2. 24.

 

 

개학까지 일주일 남았네. 반배정에 따라 희비가 갈렸을 거야.

반배정이 잘 됐든 못 됐든 새로운 친구들과 친해져야 하는 건 사실이야.

 

그러기 위해선 좋은 첫인상을 만드는 건 너무나 중요한 일이지.

첫인상이 어땠는지에 따라 앞으로 어떻게 관계를 이어나갈지 다 계산이 되거든.

일주일이 남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몇 개 없어. 

우리 그거라도 잘 챙겨보자.

 

1. 머리카락 정돈하기

방학 동안 기른 머리 깔끔하게 정리하자. 망한다 해도 남은 6일 동안 잘 정리하면 돼.

덥수룩한 것보다 차라리 없는 게 낫다(?)

2. 인사말 체크하기

먼저 인사는 못 할지언정 오는 인사는 받아야지.

먼저 인사할 수 있는 친구라면 어떻게 다가갈지 연습해 보기!

 

새로운 사람은 언제나 어렵지. 하지만 미리 대처하면 덜 어렵다.

상상력이 중요한데 미리 시뮬레이션을 걸어보는 거야.

안녕? 넌 이름이 뭐야? 작년에 몇 반이었어? 어디 학교에서 왔어? 어디 살아? 등등 내가 받을 질문들을 정리해 보고

답변을 다 생각해 봐. 이거 진짜 도움 된다.

3. 얼굴 표정 체크하기

일단 거울을 보자 우리. 그리고 한번 웃어봐.

눈웃음, 입꼬리, 보조개, 치아가 보이는 정도를 다르게 해서 나에게 어울리는 표정을 찾아봐.

맘에 드는 게 있다면 그걸로 채택! 그리고 연습해 보자.

4. 열린 마음 갖기

새 학기엔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잡는다 마인드여야 해

그래야 나도 편하고 너도 편하고 모두가 편하다.

그리고 혹시라도 험담을 하거나 평가하는 행동은 안 하는 게 좋아.

 

나의 뒷담화를 듣거나 아니면 뒷담화를 하게 되든 뭐든 처음엔 무조건 갈등 상황 피하기.

말은 빠르다. 소문도 빠르다. 이것들도 명심하기.

5. 말투 체크하기

아니 선생님들은 왜 첫 수업시간에 자기소개를 못 시켜서 안달인 거야!

그럴 때마다 뭔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머릿속이 새 하얘진단 말이지.

그럴 땐 말투라도 또박또박 말하는 게 중요해.

 

말 꼬리를 흐리거나, 말을 다 하지 않으면

듣는 사람도 응? 뭘 말하고 싶은 거지? 생각이 들 수도 있으니까

내가 무슨 말을 하든 말은 끝까지, 말투 또박또박 ㅇㅋ?